시73편25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경건한 성도는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좋아한다.
그는 하늘나라의 것들 가운데 하나님을 사모하며,
그 곳에서 누리게 될 영광을 바라본다.
하늘나라는 성도가 선택한 나라이자 그의 기업이다.
성도는 외국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는 여행자처럼
하늘나라에 돌아가고 싶어한다.
여행자는 한동안 낯선 외국 땅에서 머물다가,
자신의 사업이나 할 일이 끝나면 지체 없이 고국에 돌아간다.
그러는 동안에도 그는 늘 자신의 고국을 그리워 한다.
이는 하늘나라를 향해 가는 성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히 11:13하 그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길손과 나그네 신세임을 고백하였습니다. ).
해외에서 생활하는 어린 자녀가 자기가 태어난 곳,
즉 자기 아버지의 집에서 살기를 원하듯이
성도도 하늘나라에 마련된 집에 돌아가고 싶어한다
(요 14:2, 내 아버지의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고
너희에게 말했겠느냐? 나는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러 간다.
요 20:17 "내게 손을 대지 말아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다.
이제 내 형제들에게로 가서 이르기를,
내가 나의 아버지 곧 너희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너희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말하여라." ).
신자가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하늘나라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궁전이다.
그곳에 가면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이 충만하다.
성도는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고,
그분과 함께 거하며 함께 즐거워할 수 있다.
즉, 천국 에 가면 하나님을 직접 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분을 사랑하고, 섬기고, 찬양하고, 온전히 즐거워할 수 있다.
경건한 성도가 하늘나라를 사모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출처: 지명교회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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