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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박종열 목사

아침그림 2014. 5. 13. 15:04

 

수요묵상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딤후2: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권면을 주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에베소교회에 사역을 감당하면서 여러 가지 사역에 고난을 당했을 것입니다. 교회에 침투한 거짓교사들과의 싸움을 했을 것이며, 또한 여러 가지 사역을 감당하면서 자신의 부족함과도 맞부딪히게 되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디모데는 실제로 몸이 약하였고, 위장도 좋지 않아서 고생을 했습니다(딤전5장). 또한 디모데가 나이가 어리고 미숙한 면이 있었기 때문에 목회자로서 어려움 역시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데에 있어서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또한 복음 사역을 감당하는 데에 있어서는 목회자이거나, 혹은 평신도 이거나 영적인 사역을 하는데에 있어서는 어느곳에서든지 고난을 당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느곳에 있던지 어려움은 늘 항상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목회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크고 좋은 교회에 가서 사역을 하던지, 또한 작은 개척교회에서 사역을 하던지 그 나름대로 하나님 앞에서 복음 사역을 하는데에 있어서는 고난과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이나, 어려움이 없는 사역지가 있다고 여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어느곳이던지 나름대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고, 크고 작은 영적인 싸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빨리 인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어려움이 있고, 아픔이 잇고, 여러 가지 헤쳐나가야할 상황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죽은 사람은 고민이 없고, 죽은 사람은 어려움이 없고, 죽은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나 살아 있는 사람은 늘 항상 크고 작은 싸움을 하며, 또한 환경으로 인한 고뇌를 하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 가운데 있습니다. 기쁜일도 있고, 또한 슬픈일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역을 하거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마음을 품으면 편합니다. 왜 나에게만 이러한 고난이 찾아오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누구나 다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주님을 섬기면서 세상 가운데 당하는 고난에 대해서 왜 나만 이렇게 사람의 음침한 골짜리를 걸어가나? 그런 생각에 빠질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객관적으로 물러나서 우리의 모습을 보면, 나만 당하는 고난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이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을 당하며 살아가고 잇음을 보게 됩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 역시도 그렇습니다. 그들 역시 나름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픔들이 있습니다. 말못할 고민도 있습니다. 많이 배운 사람들 역시 나름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생각할 것은 우리 홀로 독특하게 고난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바울은 디모데에게 고난을 이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에 대해서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위해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히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예수를 깊히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생각할때에 우리의 영혼이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나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묵상할때에 우리는 늘 항상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당하는 고난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됩니다.

 

히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예수를 깊히 생각할때에 나에게 있는 공로와 자랑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곧 알게 됩니다. 예수를 깊히 생각할때에 창조주이신 분이 이땅에 오셔서 완악한 인간들에게 고난당하시며, 친히 지신 십자가로 우리의 연약함과 모든 죄를 사하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임을 다시한번 보게 됩니다. 나의 죄를 위하여서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신 예수를 보며, 위로와 평안과 능력을 공급받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묵상만 하여도 나 자신의 연약함과 여러 가지 죄악이 드러나고 보여집니다. 그러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함이 놀랍게 우리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수만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를 깊히 묵상해야 합니다. 모든 싸움에서 우리가 능히 이길 수 있는 길이 그리스도를 깊히 묵상하는 방법입니다. 그리스도를 늘 항상 묵상함으로 영적인 전투에서 치열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깊히 묵상함으로서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격려와 힘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늘날 더 큰 능력과 힘을 공급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출처: 지명교회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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