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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진정한 복음의 일꾼, 행7:51-60/ 박종열 목사

아침그림 2016. 6. 29. 09:31

진정한 복음의 일꾼, 7:51-60/ 박종열 목사

 

1. 들어가는말

 

계속해서 사도행전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시간에는 스데반의 설교안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원리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을 때에 그 말씀에 순종함으로서 정든 고향을 떠남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다는 사실을 보았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그것이 다 이루어진 형태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약속이 씨앗의 형태로 주어졌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 약속을 씨앗의 형태로 주신 이유는 약속을 받은 자들이 그것을 가꾸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때로는 환경은 약속과 정 반대로 갈때도 있습니다. 무엇인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지만, 막상 시작을 하였을때에 정반대로 가고 여러 가지 어려움과 외로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약속을 주장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랐을때에 하나님이 주신 약속들이 이루어 지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우리가 깊히 인식하고 말씀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2. 본문강해

 

오늘 우리가 살펴보아야할 내용은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적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오늘 본문은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시장에서 참 기름을 파는데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은 진짜 진짜 순 참기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직하게 물품을 취급하는 이 할머니가 정말 좋은 참기름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가짜 참기름에 입맛이 물들어 버린 많은 사람들은 이 할머니가 가지고 온 진짜 참기름을 거부하였습니다. 이것이 가짜 참기름이고 첨가물을 많이 넣은 것인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처럼 오늘날 성경적인 복음이 너무나 사라져 버린 이시대 가운데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이 뭔가 어려워 합니다. 인간이 죄인이라고 하면 현대인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 것처럼 여깁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들은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죄라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사람들이 마음을 상하지 않을 정도로만 나갑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인간이 잘 살기 원한다면 하나님께 나아오세요. 내적인 치유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에서 무엇인가? 이탈되어 있는 그런 현상들이 오늘날 현대 복음주의 교회들 안에서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면 스데반이 유대인들에게 우리 교회에 한번 나와주십시오. 그러면 당신들은 복을 받습니다! 우리 교회에 나오시면 하나님의 사랑을 아주 많이 받아요!! 이런 식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원색적으로 전해야 한다는 것을 스데반은 누구보다도 잘 알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 전도자인 것입니다. 그는 담대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원색적인 복음을 전하는 데에 담대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복음전하는 능력을 배워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데반을 통하여서 오늘 우리는 배워야할 원리들이 있습니다. 초대교회 귀한 일꾼을 통하여서 우리는 복음의 능력이 우리안에 새로워져야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행동하는 것들을 보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보여준다.

 

7:51-53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스데반은 담대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나올 수 없는 그런 태도입니다. 스데반이 유대인들을 만나서 산헤드린 공회앞에서 변명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합니다. 앞에 보시면 그들이 믿고 있는 것들을 나도 믿고 있다라고 스데반이 말합니다. 그리고 같은 아브라함의 조상이 아니냐? 라고 합니다. 그들과 자신이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는 같은 민족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지? 자신의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고 이제 우리 이만 끝내자 하면서 자기를 풀어달라고 하고 마무리를 했다면, 이 사람들이 스데반에게 달려들고 이빨 갈고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당신 지금 보았더니? 그렇게 잘못한 것 없네!! 이러한 소리를 듣고서 풀려날 수 있었던 입장이었지요. 그런데 스데반은 어떻게 합니까? 복음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들의 죄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복음전하는 자들은 인간의 죄에 대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병의 원인을 발견을 하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을 했을때에 암이나 종양을 발견을 하엿을때에 그 자리에 파스 하나 붙여놓거나 대신 주사한번 놓아주고서 간단한 응급처치만 하고나서, 다 나았다고 하고, 당신 완치 되었습다 라고 하면 그 사람은 사기죄를 범하는 것이며 의료 과실을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복음 전하는 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악한 죄를 해결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당신은 진정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영혼을 기만하는 사람이며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스데반은 산헤드린 공회에 모인 수많은 유대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직한 복음을 그곳에 모인 영혼들에게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데반은 정직하게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서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전도자의 마음인 것이예요. 한 사람의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살아가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인지? 아닌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스데반은 그러므로 모인 청중을 보면서 그들의 진정한 상태에 대해서 드러내 주려고 애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7: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스데반은 사람들에게 아부하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좋은말만 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면서 자신들의 모습을 알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지적하는 그런 선지자들을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죽이고, 처형하고 내어 좇은 그런 자들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아부하고 당신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라고 하고, 당신들에게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라고 했던 자들, 이렇게 말하는 선지자들은 아주 잘 지냈거든요. 그런 자들에게 헌금을 가져다 바치고 그렇게 했던 것을 지적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행하고 있는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들이 어떤 존재인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직하게 말씀의 빛을 비추고 있는 것입니다.

 

7:53 너희는 천사가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스데반이 어떻게 접근을 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밝은 빛으로 비추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죄인들에게 그렇게 담대하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도자가 바로 이러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거룩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때때로 죽어져 가는 영혼들을 보면서도 이렇게 스데반처럼 담대하게 당신이 지금 죽어가고 있습니다... 라고 절박한 복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정말 전도자가 맞습니까? 물에 빠져 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서도 우리는 웃고 떠들고 웃음이 나오고 쓰러져 가는 교회들과 수많은 지옥으로 가는 영혼들을 보면서도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있는 우리의 행동들을 보면서 우리가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복음전하는 자로 살고 있는지 우리의 모습을 살펴야할 것입니다. 스데반은 죽어가면서 밝은 빛으로 죽음 앞에서 마지막 유언을 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그들에게 빛을 전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전해질때에 믿지 아니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7:54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정직한 복음을 전했을때에 나타나는 현상들이 두가지 있습니다. 한가지는 자기 자신의 정직한 모습을 보고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그런 모습이 나타납니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였을 때에 유대인들중 믿지 않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이런 모습으로 굴복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정직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반응은 완악한 마음을 품고 복음전하는 자에게 대항하는 그런 모습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오늘 스데반에게 나타난 결과는 안타깝게도 두 번째 결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부흥이 있을때에 두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복음적인 현상과 그에 반대하는 현상입니다. 많은 유대인들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죽음의 위협을 무릎쓰고 복음을 전하는 스데반에게 돌을 들고 달려드는 야수와 짐승과 같은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직한 복음을 전할때에 때로는 핍박을 받습니다. 오늘날이야 돌을 던지고 죽이거나 폭력을 가하거나 하지 못하지만 옛날에 복음을 전함으로 인하여서 수많은 사람들이 옥에 갇히기도 하고, 또한 돌에 맞기도 하고 욕을 먹기도 하고, 뺨을 맞기도 하고, 싫은 소리를 듣기도 하고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하려고 하는 자들이 어떤 각오를 해야 합니까, 내가 복음전하다가 고난당할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런 각오를 해야 합니다. 내가 이 복음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복음전도자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정직한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의 반응이 부정적일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축복에 복음에만 익숙해져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3. 마치는말

 

사도들은 성공했다.

 

스데반과 같은 사람들이 나왔다는 것은 예수닮은 인물이 나왔다는것입니다. 스데반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 닮은 그런 사람 어디에서 나왔는가? 사도들로부터 나온 사람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온 사람이었다. 이러한 사람을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가? 이러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스데반이 자기를 향하여서 돌을 들고 달려드는 무리들앞에서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아주십시오. 그러면서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요라고 합니다. 예수님 닮은 한 사람이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도들이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예수님 닮은 복사판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로 인하여서 어떤 사람들이 그들로부터 나왔습니까? 스데반과 같은 그런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 자신이 어떤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까? 이곳에서 주님의 귀한 일군들이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일하시는 그런 일꾼들이 이곳에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 닮은 삶을 살때에 우리로부터 그러한 자들이 나타나게될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출처: 지명교회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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