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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교회의 일군과 질서, 디도서1:5-16/박종열 목사

아침그림 2016. 7. 14. 09:53

교회의 일군과 질서, 디도서1:5-16/박종열 목사

 

1. 서론

 

오늘날 사회에서도 선거철이 되면 누구든지 열심히 당선이 되려고 노력을 합니다. 지방선거를 할때에도 후보자들마다 좋은 공약을 내어 놓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유세도 하고, 선거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유권자들 입장에서 생각을 하면, 늘 항상 나오는 사람들이 별로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그냥 그 사람이 그 사람 같고, 참신하고 유능한 사람은 별로 안보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도 선거를 하지 않거나, 무관심하면 안되기에 그중에서도 좋은 일군을 뽑으려고 노력합니다. 때로는 당선이 되어도 얼마나 공약이 잘 지켜질지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이렇듯 나라에서도 일꾼이 반드시 필요하지요? 나라가 잘 운영이 되려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역마다 균형있게 발전하려면 일꾼을 잘 뽑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것처럼 교회안에서도 교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정말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올바른 성경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바른 기준을 가지고 교회에 필요한 일꾼을 바로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올바른 지도자가 어떤 사람들인지? 또한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 본문강해

 

교회안에 감독이 필요합니다.

 

5절부터 9절입니다. 바울은 영적인 제자인 디도를 그레데라고 하는 지역에 파송합니다. 바울 역시도 순회 전도 사역을 했습니다. 바울이 사역하던 당시에는 오늘날처럼 목회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목회자들이 지역마다 다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설교를 합니다. 그러하여서 디도 역시도 순회전도 사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레데 지역에 세워진 교회안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여러 거짓 선생도 들어와서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안에도 문제가 생기면 교회가 혼란에 빠지는 데요. 서울 강동쪽에 예전부터 잘 알고 있는 교회가 있는데요. 역사도 오래되고 성도들도 적지 않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이교회안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원로목사와 담임목사 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교회안에 분쟁이 생겼고, 지금도 여파가 남아 있습니다. 교회 분열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천명이 넘었던 성도들이 거의 따났습니다. 300명 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말로 다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신학교 교수님들이 돌아가면서 오전예배 설교를 합니다. 어떤 교수님은 그곳에 설교하러 가서 무척이나 부담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도자를 선출해야할 필요가 있는거죠. 좋은 지도자를 선출을 해서 교회의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바울은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목회자 디도를 파송했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안에 감독을 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감독은 오늘날로 말하면 목회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감독을 선출을 하는데 감독에게는 높은 기준이 필요합니다. 왜 교회안에 감독에게 높은 기준이 필요하나요? 다시 말하면 아무나 목회자로 세워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6절부터 9절에 보시면 감독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하며 자녀를 믿음으로 잘 양육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하죠. 또한 자기 고집대로 하지 않으며 급히 분내거나 술을 즐기지 않아야 하며, 구타하거나 더러운 이득을 탐하거나 하지 않아야 합니다. 나그네를 대접할 수 있어야 하고, 선행, 의로우며 절제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여서 거스려 말하는 자들을 책망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감독의 기준이 까다로웠습니다. 그래서 아무나 세우면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높은 기준이 목회자에게 필요했습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아무나 그냥 목회자를 세워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단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깨우치고 그들을 책망하고 돌이키도록 하기 위해서 높은 기준으로 훈련된 이들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진리로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10절부터 16절입니다. 그레데 교회의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거짓교리의 빠져 있었기 때문에 복잡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우리 교회안에 신천지 교인이 들어왔다고 생각해 보면 만일 그렇다면 그 사람이 목회자의 말에 순종을 잘 할까요? 자신이 배운 거짓 교리를 잘 버리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헛된말을 할 것입니다. 거짓말을 했겠지요. 언변이 뛰어났을 것입니다. 순진한 성도를 유혹하고 미혹하면서 활동을 했을 것입니다. 그레데 교회의 문제는 바로 이와 아주 유사했습니다. 할례파 유대인들이 그레데 교회 안에 많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유대인이었는데요. 어느날 기독교로 개종을 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을 해요. 자신들이 가지고 있었던 그런 사상을 버리지 않아요. 예수도 믿어야 하지만 반드시 할례를 또한 받아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교회안에 믿음이 약한 형제, 자매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이러한 모습이면 교회가 아주 이상해 지는 거지요. 이단사상을 가진 교회들과 그런 사람들의 특징을 우리는 바로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 특징 가운데 한가지는 거짓사상에 빠져 있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여러 가지 흠이 있다는 것이지요. 구원파를 보아도 여러 가지 죄를 짓는 것을 어렵지 않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신천지를 보아도 여러 가지 속임수나 거짓말 이런것들이 그들의 교리가 될 정도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재* 목사의 만* 중앙교회는 방송국을 장악을 하기도 합니다. 금품을 제공을 하거나 뇌물을 주거나 폭력이나 공갈등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지요. 만일 이러한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면 참된 진리를 믿는 자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이 있으면 진리를 모르는 것입니다. 참된 진리를 믿는 교회가 아닐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그레데 교회는 이단 사상에 빠진 거짓 선생들의 위험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디도가 그곳에 파송된 이유는 이러한 형편에 있던 교회의 상황을 바로 잡아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올바로 세워진 영적인 선생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이러한 거짓 사상을 교회의 성도들에게 폭로하고 성도들이 바른 진리를 올바로 알수 있도록 정직한 말씀을 전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권위로서 그들을 책망을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을 심하게 경책했습니다. 교회에서 치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권징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교회를 보호하기 위하여서 목회자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보내신 소중한 사역자 한 사람으로 인하여서 그레데 교회에 질서가 잡히고, 비로서 올바른 진리가 선포되어 졌습니다. 그때에 올바른 성경적인 기준을 전하였을때에 성도들은 이단이 무엇인지? 알았을 것입니다. 비로소 진리를 깨닫고 빛을 전하여 주었을때에 어둠이 물러가는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바른 교리를 선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았을 것입니다. 무엇이 진리인지? 무엇이 거짓인지? 성도들이 비로소 구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불순종하는 성도를 바로 잡고 징계하며 사라졌던 질서를 바로 세울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얼마나 한 사람의 올바른 지도자가 중요합니까? 사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일군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진리를 사랑하는 성도 한사람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오늘날 우리 자신이 진리 위에 바로 서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는 세상에 교회에서 조차도 올바른 기준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바른 성경적인 시야를 가지고 이 시대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정직한 말씀의 기준을 깨닫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3. 마치는말.

 

교회안에 좋은 목회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그로 인한 올바른 진리로 교회를 다스리고 세워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리를 전할 때에라야 어두움이 물러갑니다. 오늘날 목회자나 성도나 올바른 진리를 분별하고, 진리를 좇는 것이 필요한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지명교회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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