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리. 행10:1-22/ 박종열 목사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리. 행10:1-22/ 박종열 목사
1. 서론.
계속하여서 사도행전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시간에는 베드로에게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사람을 붙여주셨고 구원받아야할 영혼들을 붙여주셔서 그의 사역으로 인하여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서 하나님께서 계속하여서 초대교회의 공동체 가운데 일하심을 우리가 현장 가운데에서 지켜볼 수 있는 그런 특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일하셨던 사도행전의 내용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주님께로부터 파송되어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송받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이라 여기면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마음으로 이 말씀을 들어야할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그 말씀을 바로 이해하고 동일하게 순종하여서 주님이 주시는 귀한 것들을 받아서 누릴 수 있는 귀한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2. 본문강해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을 부르신다.
지난시간에 제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가? 그런 제목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주 세밀하게 일하시는 분이 하나님 이십니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십니다. 구원받아야할 영혼들을 놓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부르시고 그들에게 복음을 듣도록 그렇게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부르시는 방법들을 보면 비슷하게 부르시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들을 동원하여서 부르십니다. 그러나 동일하신 하나님이 부르신 것입니다. 고넬료를 부르시는 방법을 우리가 살펴보아도 아주 독특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사랑하시고 구원받도록 예정하신 그런 백성들을 부르시는 방법들을 보면 너무나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러므로 일하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도 깨뜨리십니다. 더 넓은 세계를 향하도록 그렇게 인도하십니다. 예루살렘 안에서 예루살렘을 떠나기를 싫어했던 초대교회 공동체를 핍박이라고 하는 도구를 통하여서 흩어지도록 그렇게 일하셨습니다. 그리하여서 초대교회 공동체는 예루살렘에서 흩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여러지역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유대인들만 구원받아야할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그리하여서 이방인들에게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지역으로 나아가서 수많은 자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와야할 그런 대상들이었습니다. 그일을 초대교회 공동체가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떻게 일하십니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그런 자들을 부르시는 방법도 아주 독특하십니다. 초대교회 공동체에서 일하시는 그런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안에 일하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십니까? 하나님께서 고넬료라고 하는 그런 백부장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고넬료에게 나타나심으로 인하여서 일하십니다. 고넬료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행10:1-2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는 로마에 있는 이달리야 부대라고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는 경건한 사람이었으며, 그가 유대교로 개종을 하였는지? 아니하였는지 모르지만 평소에 유대인들이 모이는 회당에서 예배를 드렸던 그런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 라고 하는 자를 부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앞에서 유대교라고 하는 배경에 들어와서 하나님을 섬기는 그런 일들을 하지만 고넬료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그런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다. 이와 유사한 것이 오늘에도 마찬가지 입닏나.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교회에 다니면서 여러 가지 경건한 모습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영혼이 진심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고 구원얻는 회개에 이르지 못한 그런 사람들이 오늘날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생각을 합니까? 그 사람이 교회에 다니고 있어? 그리고 세례를 받았다지? 그러면 전혀 문제가 없는 그런 그리스도인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작업을 하고 계시는 사람일 수 있지만, 아직은 거듭나지 못한 그런 구도자인 경우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께서 그 인생 가운데 터치 하고 계시는 그런 과정 가운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그런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고넬료는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마음밭이 좋은 사람이었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사용하실 만한 그런 성품도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행10:3-6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고넬료는 늘 항상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에 있어서 수준이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고넬료는 자신이 생각하는 하나님을 섬깁니다. 정말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정석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자기 방식대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고넬료에게는 베드로의 도움이 정말 필요했었습니다. 그리하여서 하나님께서 고넬료의 생애 가운데 강권적으로 일하십니다. 왜냐하면 고넬료가 정말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그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어떤이들은 자기 방식대로 하나님을 섬겨요. 교회도 안다니면서 자기는 하나님을 섬긴대요. 성경도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예수님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몰라요. 자기만의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예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하나님께서 일꾼을 파송하셔서 이렇게 자기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고넬료를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아주 아주 중요한 사람을 보내주시려고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고넬료에게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불러다가 그의 말을 들어라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작업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놀랍습니다. 이러한 시야를 가지고 보면 참으로 놀랍습니다. 한치에 오차도 없으십니다.
행10:7-8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고넬료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일러준 방법으로 하인 두 사람과 또한 경건한 사람 한 사람을 부릅니다. 그렇게 하여서 자신이 천사를 보았고 천사가 자신에게 무엇을 말했는지 정확하게 다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렇게 하여서 욥바로 베드로를 부르러 자신의 종들과 밑에 사람을 보냅니다. 그런데 고넬료가 어떤 사람인지 평소에 얼마나 지혜로웠던 사람이었는지 말씀하여 주십니다. 경건한 사람을 심부름을 보내요. 아무에게나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고넬료는 그 자체로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을 깊히 알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처럼 그렇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겸손하고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확 받으면 모든 것을 헌신하여서 주님을 섬길만한 그런 자질이 보이는 그런 사람 같습니다. 9-16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식으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한편에게만 일하시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에게뿐만 아니라 베드로에게도 동일하게 일하십니다. 베드로의 여러 가지 생각들을 고치십니다. 하나님께서 성경66권이 다 완성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때에는 환상이나 이런 초자연적인 방법들을 사용하십니다. 베드로에게 유대인들이 평소에 율법으로 인하여서 부정하게 보이는 그런 짐승들이 들어 있는 그릇과 이러한 것들이 보자기에 매여서 내려오는 환상을 보여 주시면서 그러한 것들을 잡아 먹으라고 하십니다. 당연히 베드로는 유대인의 관습과 율법대로 그러한 것들을 부정하게 여겨서 못먹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속하여서 3번씩이나 이러한 것들을 보여주시면서 잡아 먹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부정하다고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도 역사하십니다. 그렇게 베드로의 고정관념을 깨뜨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충분히 준비된 자들에게 사람을 붙여주신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을 만한 영혼들을 파송되어진 귀한 교회 지체들에게 붙여주십니다. 그것도 아주 초자연적인 역사를 일으키셔서 놀라운 방법으로 사람을 붙여주십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람을 붙여 주십니다. 만날 만한 자들을 하나님께서 붙여주시고, 자질이 좋은 사람들을 붙여 주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란 어떤 사람인지?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우리가 알게 됩니다. 기독교 복음에 대한 갈망을 가진 이들이 좋은 사람들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들에게 복음이 들어가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자질과 성품과 함께 특별하게 주님께 좋은 일꾼으로 쓰임받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들 가운데에서는 주님이 가라하시면 가고, 주님이 서라 하시면 서는 그런 좋은 성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목말라 하지만, 아직은 자연계시로만 하나님을 아는 상태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희미하게 아는 상태이지요. 그러므로 이러한 이들에게 필요한 이들이 있는는데 베드로와 같이 예수를 통해서 검증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지요. 성경적인 복음을 전하는 이들을 반드시 만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주님을 섬기는 이들은 올바른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경우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가 있는 이들을 맡겨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오늘 본문이 보여준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에게 역사하셨지만, 또한 베드로에게도 동일하게 고넬료에게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적절하다고 여겼던 때에 두 사람이 만나도록 그렇게 하셨습니다. 고넬료는 오랫동안 유대교의 배경 가운데에서 오랫동안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와 선행에 힘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한참이 지난 이후에 베드로에게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때가 무르익어야 한다고 할수 있겠지요. 곧장 베드로에게 인도하시지 아니하십니다. 이것은 전도하는 이들에게도 해당되는 원리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을 불러 주시도록 복음전하는 이들이 더욱더 준비되고 기도해야 하며,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할 필요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자의 마음을 진심으로 품을때까지 하나님께서 파송된 이들에게 진심으로 좋은 사람들을 허락하시 아니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파송된 이들을 위로 하시기 위하여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실지? 우리는 기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소망을 가지고 씨를 뿌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행하실지 기대해야 합니다. 오늘날 정직한 복음을 들어야할 수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고넬료와 같이 도움을 기다리는 이들과 또한 상처로 교회에 대해서 닫힌 마음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이 있음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고넬료와 같이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베드로에게 보내주십니까? 베드로 사도가 주를 위해서 모든 것을 드려 헌신하는 그런 좋은 사역자이기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사람에게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고넬료를 예수님께로부터 직접 영적인 원리를 배웠던 좋은 지도자인 베드로에게 보내 주십니다. 고넬료를 말씀으로 인도할 수 있는 좋은 자질이 베드로에게 충분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야를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주님께로부터 파송받은 자들로서 특별히 주님이 가지고 계신 시야를 가지고 이 시대를 바라보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갈망하는 이들은 참으로 많이 있는데 하나님 앞에서 진심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영혼을 돌봐줄 수 있는 일꾼이 적은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에게나 좋은 영혼들을 맡기지 아니하십니다. 우리 시대에 주님의 은혜가 더욱더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3. 마치는말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들을 보면 참으로 놀랄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아니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역사하시고, 때로는 잠잠히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일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십니다. 그러나 늘 항상 동일한 것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주님의 선택하신 영혼들을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일군들은 더욱더 주님 앞에 충실해야할 것입니다. 온전히 준비된 일꾼들에게 귀하고, 소중한 것들을 맡기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출처: 지명교회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