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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특별한 열심을 품은자,행10:24-35/박종열 목사

아침그림 2016. 8. 4. 22:19

특별한 열심을 품은자,10:24-35/박종열 목사

 

1.들어가는말

 

계속해서 사도행전 말씀을 우리가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고넬료는 베드로를 불러서 말씀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리하여서 3명을 불러서 욥바에 있는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여전히 일하시는 분이심을 우리가 살펴보았습니다. 그것도 아주 세밀하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분이심을 지난 시간에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베드로와 고넬료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그렇게 일하셨음으로 인하여서 복음이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을 부르시는지 그것에 대해서 좀 살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좋은 사람을 부르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우리는 자세하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나 다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십니다. 가난한 사람도 부르시고 또한 부자도 때로는 부르십니다. 그리고 못배운 사람 역시 부르십니다. 배운 사람도 부르십니다. 학식이 있는 사람 역시 부르십니다. 이러한 모든 부류의 사람들을 부르셔서 그들이 구원얻도록 하시고 이런 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복음의 증인이 되도록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들어오도록 원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일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들은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난하거나 그리고 부자이거나 또한 그사람이 많이 배웠거나 배운 것이 짧거나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보면 마음이 가난하고 그리고 겸손하고 무엇인가 진리에 대해서 알고자 하고 진리가 있다면 기꺼이 자신을 드려서 그것을 위해서 살고자 하는 그런 종류의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 불의를 보면 견디지 못하며 자신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도 하고 정의감이 살아있고 특별히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불쌍히 여기고 인간미가 있고 이러한 사람들을 부르시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경우가 다 그렇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좋은 사람들을 부르는 경우가 참으로 많습니다. 예수믿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이 언젠가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의 은혜를 확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넬료가 바로 이러한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는 아주 좋은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2. 본문강해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열심을 가진자들에게 은혜를 주신다.

우리가 살펴볼 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자들에게 은혜를 주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이러한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보아야할 이유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열심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냥 뭐든지 대충대충하고 설렁설렁 넘어가고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하는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저 자신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별로 신경 쓰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말도 잘 받아들이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뭔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갈망하는 마음이 조금은 생겼던 것 같아요. 그러한 때 이후부터 무엇인가 열정이 제 삶에 생겨났었습니다. 대학시절에 군대를 제대하고,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하면서 신학이라는 학문에 빠져들었던 때가 제게 있었습니다. 참으로 미숙하던 시절이었지만 그 시절을 생각해 보면 어떤 열정에 사로잡혀서 살아갔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루 하루 살았던 때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이들을 부르실때에 무엇인가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부르시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거룩한 분을 향한 갈망을 가지고 있거나, 겸비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부르십니다. 이러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알도록 하셔서, 더큰 목표를 향해서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특별한 열심을 가진 이들은 그들이 은혜받기 전이라도 하나님게서는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 역시도 특별한 열심을 가진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을 한번 살펴보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전에도 그는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가진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는 외국에 까지 나아가서 무슨일이든지 감당하였습니다. 이런 열정이 있는 사람이 은혜를 받으면 주님의 손앞에 붙들리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4배 더 많이 쓰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앞에 더욱 크게 존귀하게 더 소중한 일에 쓰임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고넬료 또한 이렇게 특별한 열심을 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유대교 배경에 있으면서 무엇인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에 대한 관심도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서 기도하는 시간을 정해놓고서 그 시간을 빼먹지 아니하고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간절한 마음을 쏟아 놓습니다. 열정적으로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것이 아주 그의 삶에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누가 시켜서 그렇게 하라고 한다면 몇일이나 하겠습니까? 오래 못하겠지요. 그런데 고넬료는 기약이 없는 날 동안 아주 오랜 시간동안이나? 습관이 될 정도로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무엇인가? 한 맺힌 사람처럼 하나님을 향한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마음에 심령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그런 마음으로 부르짖는 그런 사람이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이러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그가 하나님을 올바로 알 수 있도록 그렇게 은혜로 그의 생애 가운데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세요. 하나님께서 특별한 열심을 가진 자들을 눈여겨 보십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하나님 앞에 더 크게 쓰임받고 싶은 마음이 있나요? 그렇다면 우리에게도 특별한 열정과 열심히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열정이 상당부분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떤 자들에게 은헤를 주시고 또한 어떤 사람들에게 축복하여 주시는지 성경적인 개념은 가지고 있어요. 우리 자신이 하나님 앞에 그리고 우리 교회와 모임이 하나님앞에 쓰임받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특별한 열심을 품어야만 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10: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고넬료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무엇인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갈급함이 주를 위해서 무엇인가? 자신이 알 수 없는 그런 열망이 흘러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열정이 흘러넘쳐나고 있어요. 자신안에 무엇인가 주체할 수 없는 그런 안타까움과 해결되지 아니하는 갈망과 목마름이 넘쳐나요. 주체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채워줄수 없는 목마름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갈급함이 어떻습니까? 목에까지 차올라 있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견딜 수 없어요.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아니하면 죽을 것 같은 그런 갈급함이 심령 가운데 끊이지 아니해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그 은혜로 인하여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잇는 잠재력이 그안에 보이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아서 고넬료가 열받은 것이 아닙니다. 열정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넬료가 가지고 있었던 열정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하여서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과 은혜를 갈망하는 그런 목마름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은혜를 받기 위해서 나타내었던 열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지 아니하면 정말 죽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때에 고넬료는 자기만 와서 앉아 있지 않습니다. 가족들과 그리고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까지 다 불러 모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하여서 말씀하시기를 그렇게 간절히 사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받는 필요 충분 -조건입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의 은혜받을 수 있는 조건을 채우고 있어요. 우리안에는 이러한 열정과 주님을 향한 과도한 그런 열심히 있습니까? 이러한 열망이 우리 심령 가운데 살아 있다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세요. 우리는 이러한 열정을 내려고 하는 자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오버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야 뭘 그렇게 하냐? 적당히 하라고 합니다. 강남에 있는 어떤 교회에서 특별 새벽기도를 할때에 새벽 2시서부터 본당에 들어가기 위하여서 줄을 섰다고 합니다. 사실 이것도 역시 특별한 열심을 낸 것입니다. 이러한 열심을 내면 어떻게 됩니까? 경찰들이 무슨일이 있는가? 출동을 합니다. 경찰들도 긴장을 하고 무슨 사고라도 나면 안될텐데 또한 주변에 사람들도 무슨일이 일어나지 않았는지? 교회가 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것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게 되어 있습니다. 교회에 무슨일이 있나? 그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어 있어요. 하나님 살아계시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살아계시다는 것을 어떤 한측면에서는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도록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믿는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향해서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에 물탄 듯이 술에 술탄 듯이 그렇게 하면 10년이 가도 거기에 변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열정이 불처럼 타오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3. 마치는말

저는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도서관에서 묵상을 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역을 하라고 저에게 말씀하여 주시는지 많이 들었고 마음에 기쁨이 생겼습니다. 이번 말씀이 저에게 무척이나 도전을 주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받기를 원합니까? 특별한 열심을 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교회 가운데 그리고 우리의 사역가운데 그리스도의 모든 열정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열심을 품고 하나님 살아계심을 우리 주변에 나타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지금 현실에 대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열정을 품지 못했던 것들을 내어놓고 주님께 고백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상태에 대해서 그냥 그렇게 넘어가려고 했던 그런 상태에 대해서 진심으로 가슴아파하고 애통한 마음을 품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특별한 열심을 가질때에 하나님 앞에서 반응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단이 두려워하게 되어 있습니다. 울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상태에 대해서 열받아서 울고 또한 이 시대의 교회들과 구원받아야할 영혼들을 생각하며 울어야할 것입니다. 열정을 주시도록 울어야할 것입니다.

 

 

 

출처: 지명교회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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