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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씀안에 있는 지혜, 행15:28-31/박종열 목사

말씀안에 있는 지혜, 15:28-31/박종열 목사

 

1. 들어가는말

 

계속해서 우리가 사도행전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지난시간에는 사도행전 14장 말씀을 통하여서 바울과 바나바의 이방인 사역 가운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을 그들은 극복하고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 사역을 하던지 어떤일을 하던지 우리가 세상에 살아가다보면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생겨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려움이 생겨났을때에 그러한 환경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어려움이 생겨났을때에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는가? 이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지요. 어려움이 하나도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이지요. 그러므로 환란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이상하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어려움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예요.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려움이 있을때에 좌절하십니까? 아니면 주님을 의지하여서 극복하십니까? 바울과 바나바가 하나님을 의지하여서 어려운일들을 극복했을때에 하나님께서 더욱더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이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중요한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은혜를 가져오는 소중한 자원들인 것이지요.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고 미약한 존재이지만 소중한 자원들이라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세상에 빛으로 드러나면 우리 교회가 아무리 환경이 좋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소망으로 다가설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고난이 있을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이 해야할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을 합니다. 은혜 받은 사람들은 살아가는 방식이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다. 은혜 받은 사람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까?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진심으로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더 갈망하십시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까?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사도행전은 사실 은혜받은 사람들의 기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성경 말씀안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그 은혜를 주체할 수 없어서 전하지 아니하면 견딜 수 없어서 전하였을때에 또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누렸다는 그런 살아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만이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사도행전의 역사를 우리가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하나님이 도전을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본문강해

 

언제 어디서나 갈등이 있을수 있다.

 

계속해서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회안에는 사실 크고 작은 여러 가지 문제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잘날이 없다는 그런 말이 있지요? 그런 것처럼 교회나 학교나 회사나 사람이 모인 곳에서는 언제나 여러 가지 일들이 생겨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이상하게 여기면 안되는 것이예요.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떤일이 발생이 되는 것입니다. 죽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런 것처럼 안디옥 교회안에 어떤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15:1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하니

 

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성경말씀대로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그리고 또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너희들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들은 이상한 사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디옥 교회안에 이상한 사상을 전하는 사람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15:2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의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그리하여서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 적지 않은 다툼과 여러 가지 논쟁이 있었다는 거예요.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를 세워놓고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난데 없이 이단 사상을 전하는 사람들이 와서 교인들에게 이상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교회안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때에 이 일을 어떻게 해결을 할까? 그렇게 고민을 하다가 이 사람들이 우리의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있는 안디옥에 사람들을 파송한 본부 교회에에 바울과 바나바를 파송을 하여서 바른 말씀을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은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사람을 보내어서 조언을 듣고자 하였기 때문에 바울과 바나바를 보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 일들이 생겨났을때에 우리는 하나님 말씀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성경말씀으로 돌아가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6-12절에 보시면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베드로 역시도 예전에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안되는 줄 알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넬료 라고 하는 이방인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베드로 역시도 9절에 보시면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을 얻도록 그들을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왜 이방인들에게 우리도 지키지 않는 여러 가지 이상한 규칙을 만들어서 그들을 힘들게 하면 어떻게 하십니까? 율법을 지켜서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게 똑 부러지게 자기의 의견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런 말을 사람들 앞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 역시 아주 똑똑합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신 사람이지요. 우리 역시 이렇게 구원에 대해서도 담대하게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록된 말씀은 모든 논쟁의 마침이 된다.

 

베드로가 일어나서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한 사람이 일어나서 한마디를 하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야고보 사도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요한의 형제가 아니구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입니다. 이 야고보 사도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에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예수님을 믿었던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이 형님이었지만 믿지 않았지요. 그런데 야고보가 예수님을 믿고서 초대교회에 아주 신실한일꾼이 되었습니다. 야고보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구원에 관한 문제로 이방인들에게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말하는 자리에서 아주 지혜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대한 지식이 대단합니다.

 

15:17-18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무슨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까? 야고보 사도는 성경말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모스 말씀을 예로 들어서 그들에게 제시하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싸움이 일어나거나 그런일이 있을때에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을 하거나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나님 말씀이 이런데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니 이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냥 이정도로 권면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지요.

 

15:19-21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라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라 하더라

 

그러므로 야고보는 예수님을 믿는 이방인들에게 복잡하게 그들을 힘들게 하지 말고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이나 음행에 관한 것들이나 피흘린 짐승을 먹지 말라고 하는 것등등 몇몇가지 것들만 금하는 것이 더 그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서 조언을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15:28-31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그렇게 해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바울과 바나바와 몇몇 사람들이 야고보 사도가 조언해 준 것을 편지로 써서 다시 안디옥에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궁금해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그 편지를 읽어주었습니다. 그때에 사람들은 그 편지를 읽어주었을때에 그것을 읽고서 또한 위로하는 말을 듣고 나서 기뻐하더라. 31절 말씀일 바로 그런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지 그것을 알고 나서 성도들은 마음에 갈등이 사라졌어요. 말씀을 읽고서 또한 성경말씀의 위로하는 메시지를 듣고서 가슴이 뻥 뚤린것처럼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아하 율법을 다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로구나!!!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음행과 더러운 음식을 피하는 것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섬길 수 있구나!! 이렇게 성도들은 여러 가지 의무를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도들이 바로 알아야할 올바른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해주어야할 바른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교회의 기준이 있습니다. 좋은 교회는 하나님 말씀의 바른 의미를 성도들에게 가리지 아니하고 올바로 전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입니다. 오늘날 어떤 교회들은 성경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시지만 전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만일 그런 교회가 있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아무리 많은 성도가 나와도 좋지 않은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싫어할지라도 처음에는 성경말씀을 그대로 전하면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성경말씀을 바로 알때에 진정으로 자유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의 핵심은 하나님 말씀안에 있습니다. 말씀을 사랑하시는 귀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안에 문제의 모든 해결책이 들어 있습니다. 말씀으로 승리하는 한주간의 삶이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3. 마치는말

 

저는 오늘 말씀안에 있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안에 늘 항상 어떤일이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일이 발생하였을때에 우리는 늘 항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모든 논쟁에 마침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늘 항상 명확합니다. 말씀에 밝은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지명교회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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