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이들에게 하는 권면, 딛2:1-10/박종열 목사
1. 들어가는말
계속해서 디도서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레데 지역에 사랑하는 제자인 디도를 파송하였습니다. 그레데 지역에 있는 교회안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레데 교회안에 유대주의 자들중에서 할례를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많은 성도들이 잘못된 가르침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가 그곳에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리하여서 바울은 디도를 목회자로 파송을 하여서 그곳 가운데 올바른 말씀을 전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곳에 늘 항상 상주하면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장로를 그곳에 세워야 했습니다. 그러한 영적인 필요가 그레데 교회에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역시 바울은 계속해서 디도에게 어떻게 그레데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는지 권면의 말씀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2. 본문강해
디도 자신을 향한 권면
딛2: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디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고 사도들의 교훈에 합한 것을 전해야 했습니다. 디도가 그레데 지역에 파송된 사역자였지만, 계속해서 그곳에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해야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디도는 그곳에서 여러 가지 사역을 하면서 장로들을 세웠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도는 그곳에서 말씀을 전하며, 또한 모든 성도들 앞에서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하는 그런 모습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디도가 자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거나, 장로들을 세웠기 때문에 현장에서 물러 나거가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디도는 마음을 다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들을 끝까지 감당했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디도는 자신에게 맡겨진 목회의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또 한가지는 다른 영혼들을 돌아보아야할 그런 의무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자신에게 맡겨진 고유한 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주님안에서 감당해야할 의무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연세든 남자 성도들을 향한 권면
딛2: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바울은 디도에게 어떻게 사역을 해야할지? 권면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디모데에게도 사랑으로 권면을 많이 하였지만, 바울이 디도에게도 같은 권면의 말씀을 들려 주고 있습니다. 나이든 성도들에게 권면을 할때에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이든 남자들은 인생을 오래 산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여러 가지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절제하지 못하고, 어떤일들에 상관하기를 좋아하며, 말을 많이 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실제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육신적으로는 여러 가지 젊은 시절보다 약해집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경험을 하고 또한 인생을 살아온 연륜이 생기기 때문에 한가지 생겨나는 현상은 젊은이들이나 여러 모임등에서 사람들 앞에서 직분이나 명예가 주어지기 쉽습니다. 그러한 때에 말이 많아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세월히 흐를수록 그리고 경험을 많이 할수록 말에 있어서 행동에 있어서 더욱더 조심하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면에 있어서 신중하고, 절제하라고 합니다. 젊은 이들에게나 그리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믿음, 사랑, 인내와 온전함을 보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야 할 이유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본받을 만한 자들이 많지 않은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직한 삶을 삶으로 인하여서 다른이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고,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어지는 그런 일들이 있어야할 것입니다.
노년 여성들을 향한 권면
딛2:3-5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나이든 여성들에게 하는 권면이 있습니다. 교회안에서 나이든 여성들이 감당해야할 모범이 있습니다. 이들은 먼저 거룩해야 합니다.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나이가든 여성들이라면 일단 두려울 것이 없어지는 나이입니다. 그러므로 어디에서든지 함부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여성미를 잃어버리고, 거룩하지 못한 말과 농담이나, 세속적인 그런 모습들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술취함과 여러 가지 실수들을 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안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믿음의 본을 보이며, 그들의 문제들에 신경을 써주며, 권면의 말을 해주어야할 책임이 나이든 여성들에게 있음을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이 남편을 존경하며, 또한 집안일을 하며,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삶 가운데에 먼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삶을 산 이후에 이러한 일들에 마음을 다할 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살았던 이들로서 좋은 믿음의 본을 보이며, 젊은이들을 양육하고, 그들에게 좋은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말씀하여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을 향한 권면
딛2:6-8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젊은이들은 신중해야 합니다. 성적으로 타락한 시대에 사는 그런 시대였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해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대적하는 자들로 하여금 먼저 이러한 삶을 삶으로 인하여서 흠잡을 수 없도록 그렇게 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에게 이러한 권면을 하였던 것은 젊은 시절에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젊은이들은 아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가르침과 권면을 받을 시기에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한 가능성이 있는 자들에게 좋은 가르침과 올바른 권면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 생명과 같은 그런 은혜가 될 것입니다. 저역시도 젊은 시절에 관심으로 저를 돌봐줄 선배들이 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발전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정말 도움을 받을 만한 선배들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을 돌아보면 이 부분이 가장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역시 우리 주변에 후배들에게 어떤 자들이 되어야할 것입니까? 그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돌아보고 섬겨야할 것입니다.
사환들을 향한 권면
딛2:9-10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인들 종들은 자신들을 아무것도 아닌 자들로 여기지 말아야 했습니다. 종들은 종들이기 때문에 자신들에 신분에 대해서 못마땅히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도 마음을 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신을 그곳에서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울이 노예 제도에 대해서 찬성했다고 보아서는 안됩니다. 다만 그당시 사회 제도 자체에 대해서 인정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범사에 육신의 주인에게 순종함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이 말씀에 부끄럽지 않토록 행동해야 했습니다. 주인의 것을 섬길때에 정직하게 섬겨야 했습니다. 신실하게 함으로 인하여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모습을 나타내 보여야 했습니다. 모든 포지션에 모든 기관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감당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 시대에 있어서도 모든 포지션에 또한 모든 지체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역할과 의무들을 감사함으로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섬김을 통하여서 우리 자신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려주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귀한 섬김의 은혜로 우리 심령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마치는말
우리는 오늘 여러 가지 세대들에게 여러 가지 성별과 위치가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그런 권면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들이 어디에 해당하든지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권면으로 들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늘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이 더욱더 필요한 그런 시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을 살아가는 놀라운 능력을 더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섬김과 또한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섬김이 헛되지 않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섬김으로 인하여서 영광 받으시는 분이 하나님 자신이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는 대신에 우리에게 이 자리를 주신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게 될 때에 모든 것에 소망을 품게 됩니다.
출처: 지명교회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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