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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9:32-43,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까?/박종열 목사

9:32-43,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까?/박종열 목사

 

1. 들어가는말

계속해서 사도행전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선교를 위하여서 오순절 성령강림이후로 계속하여서 성장하고 있는 교회를 사방으로 흩어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예수님의 제자들과 그리고 주님을 믿는 수많은 사람들을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로 모이도록 하셔서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하시고 다른 이들을 돌볼 수 있는 그런 영적인 수준으로 세워놓아 주셨습니다. 전에는 이들도 자신이 믿는 것에 대해서 온전히 자신들 조차도 확신하지 못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귀한 교회를 통하여서 영적으로 세워지고 또한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 수 있는 그런 영적으로 세워진 그런 수준 높은 삶을 사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삶으로 다른 이들에게 영적으로 감화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이었고 또한 수많은 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수 있는 그런 자질과 역량을 주님께로부터 직접 배운 그런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는 특별히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 안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영적으로 세워진 좋은 사람들이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징은 이들이 이방인들 또한 자신들처럼 구원받고 주님께로 돌아와야 할 그런 자들이라고 하는 그런 인식이 매우 부족하였습니다. 이들은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해야한다는 그런 의식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 선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특별히 복음을 전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들 끼리 모여서 예배하고 교제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면 기뻐하실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교회에 수없이 많이 모여 있는 그런 귀한 교회에 핍박이라고 하는 도구를 통하여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사방으로 흩어지도록 하심으로 인하여서 하나님께서 복음이 세계열방으로 퍼지도록 하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급속도록 퍼집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선포되어지고 주님께서 선택하신 그런 사람들을 불러 모아 주십니다. 그러한 일들이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수없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현장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보십시오. 사도행전의 역사를 살펴보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흩어졌던 사람들이 두려워 했었습니다. 어찌할 줄 몰랐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알았습니다. 우리만 구원받고 천국에 갈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많은 자들을 선택하셨고 자신들로 하여금 그들의 섬김으로 인하여서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것이라는 사실을 조금씩 깨달아 알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에게 사람을 붙여주시고 또한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릇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그들은 거듭나고 주님을 섬겨가면서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주님을 섬기는 우리들 역시 알아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또한 은혜받도록 하시고 거듭나도록 하신 하나님의 가족 구성원들을 통하여서 반드시 일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일하시는 것들을 얼마나 좋아하시는 분이신지 모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역시 일하는 것을 즐겨야 합니다. 저 역시도 예전에는 일하는 것들에 대해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불러 주신 일꾼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난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어떤 분이십니까? 준비되어진 사람들을 통하여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역시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역을 하시기 위하여서 파송하여 주셨음을 오늘날 우리는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냥 은광교회로부터 파송되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이러한 일들을 맡기실 것들을 기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인도하심을 받아 나아가야할 의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붙여주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기대해야 하며 만날 만한 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부지런히 구하고 마음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가 어떻게 사역을 하였는지 오늘 본문은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2. 본문강해

 

하나님께서는 은혜받은 자들에게 사람을 붙여주신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셔서 예수믿고 거듭나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일꾼만드십니다. 그냥 두시지 아니하십니다. 어떻게 하십니까? 여러 가지로 준비를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도 시키시고 그리고 인간적인 생각을 깨뜨리기도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좌절도 하도록 하시고 그렇게 하나님의 사람 만들어 놓으십니다. 지난주에는 바울이 어떠한 사람이 되었는지 우리가 살펴보았습니다. 유대교에 특심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자랑할 만한 것들이 많았던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께 은혜받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드로가 나옵니다. 베드로 역시 받은 은혜가 많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예수님께로부터 어떤 사랑과 은혜를 받았는지 참으로 받은 것이 많은 그런 제자가 바로 베드로입니다. 베드로는 은혜를 받은 그런 제자였습니다. 받은 것이 참으로 많은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찾아오셔서 다시 제자로 맞아주셨고 베드로가 회개할 수 있도록 모든 자리를 마련하여 주신 분이십니다. 눈물이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이 자신에게 어떤 사랑과 오래 참으시는 그런 은혜를 주셨는지 베드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살아도 주를 위하여서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서 죽고자 하는 마음이 베드로에게 있어요. 성령 강림 사건이후로 베드로는 선포하는 메시지 역시 달라졌습니다. 은혜가 나타나지요. 회개하라고 하면 수천명이 회개하는 일들도 일어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합니다. 은혜받은 사람은 끝까지 갑니다. 진정한 은혜받은 사람은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복음전하려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가짜 은혜받은 사람은 아무리 복음전하라고 해도 복음전할 만한 말들이 없어요. 자신이 받은 복음이 진정한 것이면 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있어요. 그러나 복음 전할 자신이 예수님 만난 간증할 만한 것들이 없으면 자신의 것이 진정한 것인지 살펴야 합니다. 진정한 은혜받은 사람은 복음 때문에 지옥에 갈 수많은 자들 때문에 견딜 수 없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자신이 복음을 전하여서 수천명이 회개하는 그런 역사가 일어났다고 해서 이제는 그만 쉬어야지 하는 마음이 있나요? 또한 대충대충 하고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십시오. 그는 은혜받은 자의 특성이 무엇인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9: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 강림이후로 초대교회의 리더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항상 복음 사역에 마음을 다합니다. 또한 그가 복음을 위하여서 여러 지역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는 초대교회의 수장입니다. 최고의 자리에 앉은 그런 인물입니다. 그런데 처음 예수님 만난 열심을 가지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마치 캠퍼스에서 이리 저리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그런 자들처럼 그렇게 영적인 필요가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나? 복음을 전하고 도움을 주어야할 사람들이 있는가? 하고 두루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은혜받은 사람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그런 특징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싶어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받은 은혜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것들이 그안에 많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은 그 은혜를 전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받은 자들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그런 메시지와 은총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을 주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그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역시 놀라운 은혜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에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어디론가 갔을때에 무엇인가? 필요가 있는 사람을 만나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가도록 하시지 아니하십니다.

 

9: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은혜 받은 자에게 하나님께서 만날 만한 사람들을 붙여 주신다는 사실을 본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혜받은 사람에게 사람을 맡겨주시는데 그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나도록 하신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베드로나 그리고 바울이나 하나님의 교회의 일군된 자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하는 것이지요?

 

9:34-35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 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이렇게 베드로는 애니야라고 하는 중풍병에 걸린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향해서 외칩니다. 그 사람을 고치는 것으로 인하여서 복음이 그 땅 가운데 퍼지도록 역사 하십니다. 36절부터 41절에 보아도 비슷한 부분이 한번더 나옵니다. 이번에는 욥바에 다비다 라고 하는 여인이 엄청난 선행과 구제를 하였고 가난한 과부들을 섬겼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자들을 도왔던 다비다라고 하는 죽은 여인을 다시 살려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이러한 사람을 살려냄으로 인하여서 또한 그 곳에 복음이 들어가고 예수를 믿는 자들을 또 불러 모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은 사람들에게 그것도 많은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 많은 사람들을 붙여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정말 구원받을 만한 사람들을 붙여주신다는 말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에게는 진정한 것들을 전해주기 위하여서 사람을 붙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루행하며 만날만한 자들을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오늘날 귀한 교회 가운데 파송받은 우리들은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은혜받은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사람들을 찾으러 두루 다녀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만 앉아 있으면 사람이 찾아오겠지 라고 하는 마음이 아닌거예요. 저 역시도 처음에 그런 생각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오지 아니하나? 뭐가 잘못되었나 라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만 있으면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절대로 오지 않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증거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블로그도 만들고, 인터넷에 글도 자주 올리고 그렇게 합니다. 네이버에 블로그도 새로 만들고요 그러한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글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는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은혜가 필요한 자들을 향한 마음이 있습니다. 한 영혼에 대한 마음이 있습니다.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견딜수가 없어요. 반드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귀한 교회와 선교회 가운데 역사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도록 우리 자신이 우리의 생각과 우리안에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주님게서 마음대로 우리를 사용하시도록 비워드릴 수 있는 그런 자들이 되어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께서 반드시 역사하실 것입니다.

 

 

3. 마치는말

 

하나님께서 은혜받은 자들을 사용하셔서 복음의 역사를 일으킨다는 사실입니다. 제자들은 두루 행하며 만난만한 자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열정을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하겠습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이 은혜 받은자에게 영적인 필요가 있는 이들을 맡기십니다. 그러한 역사가 우리에게도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지명교회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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